나는 주식을 25살부터 시작을 했다
그때는 소소하게 알바나 장학금을 모아
200만원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때는 주식이 뭐고 재무제표가 뭐고
PER, EPS 뭐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주변에 정보를 보고
뉴스를 보고
카페에서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투자를 했다
그냥 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3년동안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했지만
역시나 여유자금이 아니라서
결국 다 빼기 시작했었다
그렇게 30살이 된 나는
다시 주식을 시작했다
그동안 공부한건 별로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주식투자를 해야할지
부자들은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뭘 고민을 해야하는지
부자 마인드셋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던것 같다
유튜브를 통해서
장기투자, 연금저축과 같이
꾸준히 오래 투자를 해야한다는
영상을 자주 보면서
나도 미국주식으로 장기투자를 하기로 다짐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당장 사용할 돈이 대부분이라
많은 돈을 투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10만원 20만원이라도
소액으로 투자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 투자하는 상품은 다음과 같다
1. 연금저축펀드
Tiger 미국 S&P500
Kindex 미국나스닥
2. 미국주식
TQQQ
UPRO
나는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 주식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유망한 기업을 보는 안목이 없다보니
공부를 하고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시장지수에 그냥 투자를 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레버리지와 같이
파생상품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미국시장지수에 투자하는
ETF에 연 400만원씩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주식인
UPRO와 TQQQ의 경우는
어차피 미국 주식은 우상향한다고 하는데
하락장에서 -50% -80%를 버틸 수만 있다면
나중에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판단했다
물론 장기투자를 하면 위험하다고는 하지만
미국주식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망할 일이 없다고 말은 하면서
레버리지는 위험하다고 말을 한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변명처럼 들렸다
레버리지 장기투자가 위험하다고 하는 글을 보면
대부분 한국주식에 대한 내용이다
박스피라는 횡보장에서는 장기투자하면
당연히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해를 보겠지만
결국 꾸준히 상승하는 미국 주식이라고 하는데
레버리지를 하지 말라???
나는 지금 -30%인 TQQQ에도
-28%인 UPRO에도
매달 매수를 하고 있고
나중에 적절한 시기에
매도할 생각이다
물론 위험성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리스크 관리를 하고
하락장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대학원 진학을 할 경우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을때는
개별종목에도 투자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꾸준히 투자 공부를 병행할 것이고
리스크 관리하는 방법과
하락장을 버틸 수 있는 더 강인한 마인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내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미국의 자본력과 기술력
그리고 세계 패권이 바뀔 가능성은
50% 미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더 높은 확율에 배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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